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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4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 2 1

스위스 융프라우요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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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나 라우터부르넨 어느곳을 거쳐오건 반드시 내리는곳이 클라이네 샤이덱이다.
이곳에서 융프라우 등반열차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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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네 샤이덱에 멈춰있는 융프라우 등반열차>


등반열차뿐 아니라 동역에서 올라오거나 내려가는 열차들의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구경을 하거나 이렇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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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시즌이면 클라이넥 샤이덱부터 그린델발트와 라우터브루넨까지가 스키장이 된다.
우리나라처럼 슬로프 개념이 아닌, 필드 개념이다.
들어가지 말라고 표지판 세워 놓은곳을 빼면 어디든 갈수 있다.
설질?
물론 샴페인 파우더. 한국 보더인 필자에겐 감격의 눈물이 쏟아질만한 설질이었다.
클라이네 샤이덱에 있는 인터스키 대리점에서 스키, 보드장비를 빌릴수 있고 장비 수준은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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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코스는 슬로프 맵이라기 보다는 번호를 보고 내려간다.
각각의 번호는 이어지는 코스가 있으며, 번호와 마크의 색에 따라 슬로프의 난이도가 달라진다.
클라이네샤이덱에서 그린델발트까지 내려오는 시간은..
무려..한번도 쉬지않고..50분~!!...이 걸린다.
(필자는 보드경력 8년의 상급 라이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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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네샤이덱 슬로프 입구에 있는 슬로프맵과 안내도>


그린델발트로 내려와 이곳에서 열차를 갈아탄다.
그리고 인터라켄으로 내려오면된다.
오전 6시부터 꼬박 오후 6시까지 12시간이 걸리는 일정이다.
체력?
모자란다면 고심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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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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