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2편입니다.
전편에선 섬에 들어가서 하는 옵션관광에 대해 비교 해 봤습니다.
이번엔 한국 여행사에서도 옵션이고, 현지여행사에서도 옵션인 바로

[수상레저를 즐기기위해 섬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겠습니다.]

한국여행사자료

위에 적혀있는 호핑투어가 바로 섬에 들어가는 비용입니다.
배를 이용하는것과 중식(해산물 BBQ), 스노클링이 포함입니다.

아래는 현지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호핑투어 상품입니다.


앞서 2인기준으로 비교 하였으므로 이번에도 2인기준으로 비교 하겠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선택하면 1인 70불 입니다. 선 예약을 하면 1인 60불로 할인이 됩니다.
2명이면 120불이죠.
현지여행사 상품은 A부터 F까지는 비용차이가 있지만 내용은 비슷합니다.
즉 몇개의 섬을 돌아보느냐, 호핑과 중식이 들어가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비싼 B상품을 선택하면 1인 150RM입니다.
포함은 호핑, 장비, 섬 입장료, 중식 해산물 BBQ입니다.

비용차이는

2인 : 60$ * 2 = 120$ (114,000원) : 150RM  * 2 = 300RM (90,000원) = -24,000 (2인)

의 차이가 납니다.

앞서 설명한 포스트에서 차액과 합하면 2인기준 약 6만여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죠.

반드시 저렴한걸로 한다면 현지 여행사가 저렴합니다.
그러나 한국인 가이드가 따라오는것(해외에서 의외로 이것이 무척 편리합니다)을 감안하면 1일 6만원 정도의 차이(1인 3만원 정도의 가이드피 부담)으로 생각하면 어느쪽이 본인의 여행에 필요한 선택인지 결정이 될 것입니다.

제 경우엔 6명이 간지라...20만원의 차이면..불편함을 감수 하더라도 우리끼리 재밌게 놀자는 생각으로 현지 여행사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만약 2명 내외의 소수로 이동했다면..아마 그냥 한국 여행사를 이용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한 한국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좋은점은 가이드가 호텔까지와서 데려가고 다시 호텔까지 픽업 해준다는 것입니다. 포터나 트랜스퍼가 따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현지여행사를 이용시에는 적어도 위 두가지의 경우 선착장까지는 택시를 타고 알아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